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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짜장면의 역사와 맛에 대한 고찰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 짜장면. 이 글에서는 우리 한국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와 맛에 대해 고찰해봤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짜장면이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특히 학교를 졸업하는 날에 졸업식이 끝나면 가족들끼리 모여 모두 짜장면 집으로 향했다고 하죠. 제가 어릴 때는 짜장면 배달이 흔해진 시절입니다. 배달 시킨 탕수육과 짜장면 조합은 어린 저를 언제나 침흘리게 했죠. 어제도 짜장면이 엄청 당겨서 포장해 먹다가 짜장면의 역사가 궁금해져서 이 글을 써봅니다.

 

짜장면 배달이요~!

 

 

짜장면의 역사

당연히 아시겠지만 짜장면의 역사는 중국과 한국의 교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짜장면은 원래 중국에서 시작된 음식이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형태는 우리나라에서 독특하게 발전한 것입니다.

 

중국 기원: 짜장면은 중국 산둥성 출신의 이민자들이 조선시대 말기에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소개되었습니다. 당시의 짜장면은 현재와는 다른 형태였습니다.

 

한국에서의 변화: 짜장면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했습니다. 기존의 중국식 조리법에서 벗어나, 한국 고유의 재료와 조리 방식이 추가되면서 오늘날 한국인에게 친숙한 맛으로 발전했습니다.

 

서민 음식으로의 자리매김: 짜장면은 가격이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노동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문화적 상징성: 짜장면은 한국에서 특별한 날이나 이벤트, 예를 들어 이사를 하거나, 시험을 본 후 등에 먹는 전통적인 음식으로 발전했습니다. 짜장면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서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렸음을 보여줍니다.

 

현대의 짜장면: 현재의 짜장면은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 해산물 등이 추가되며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간짜장, 삼선짜장, 쟁반짜장...

이렇게 짜장면은 우리나라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짜장면 재료와 조리법

짜장면의 주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입니다.

재료:

  • 면: 보통 중면(중국식 면)을 사용합니다.
  • 짜장(춘장): 짜장면의 핵심 재료인 중국식 발효된 콩 페이스트입니다.
  • 돼지고기: 적당한 크기로 썬 돼지고기를 사용합니다.
  • 야채: 양파, 감자, 당근 등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기타: 간장, 설탕, 마늘, 물 또는 닭 육수, 참기름, 전분가루 등.

조리법:

면 준비: 면을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빼고 따로 준비합니다.

 

소스 만들기:

  • 팬을 달구고 기름을 두른 후, 마늘과 돼지고기를 볶습니다.
  •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 감자, 당근 등 썰어둔 야채를 추가하여 볶습니다.
  • 야채가 익으면 춘장을 넣고 충분히 볶아 춘장의 향이 나도록 합니다.
  • 충분히 볶은 후 물 또는 닭 육수를 부어 적당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입니다.
  • 간장,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전분 물을 넣어 소스를 걸쭉하게 만듭니다.

짜장면 완성: 준비된 면 위에 짜장 소스를 부어서 섞은 후, 오이나 계란후라이 같은 고명을 올립니다.

 

우리는 보통 짜장면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지는 않습니다. 짜파게티, 짜왕 같은 짜장 라면이 워낙 잘 나오죠. 요즘은 짜장 라면 선택지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짜장면 맛있게 먹는 방법

짜장면과 함께 먹으면 2배로 맛있는 조합을 알려드립니다.

  • 계란 후라이: 중식당에서 계란 고명은 옵션입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반숙 계란인 곳도 있고, 완숙 계란인 곳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반숙 계란과 함께 짜장 라면 먹는 걸 엄청 좋아합니다.
  • 파김치: 잘 익은 파김치는 짜장면과 찰떡 궁합입니다. 
  • 트러플 오일: 한때 유행했던 트러플오일, 짜장 라면에 트러플 오일 뿌려서 드셔보신 적 있나요? 유행은 지나갔지만, 괜찮았던 조합인 건 맞습니다. (사실 저는 트러플 오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 탕수육: 말이 필요없는 필수 조합이죠. 가족끼리 친구끼리 모여 중국집에 가면 거의 무조건 탕수육을 시키죠. 가끔 탕수육 못 시키는 상황이면 참 마음이 아립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어제 먹었는데도 또 짜장면 먹고 싶네요!

여러분이 짜장면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